작년 고바야시상과 함께한 자전거 토론회 이후 자전거 조례 개정작업이 있었습니다.

서중현 의원이 자전거 조례를 개정하기로 하고,

맑고푸른대구21, 시민단체, 자전거동호회장 등이 모여,

자전거 조례 개정의 내용을 제안했습니다.

핵심은 도로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게 하는 것,

그리고 자전거 정책을 펼칠 때 자전거 정책협의회의에서 심의를 하고

자전거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게 하는 것,

공공기관 자전거주차장 의무화 등에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개정이 될 시, 타도시에 비하면 가장 선진적이라 판단 했는데,

대구시와 시의회의 의지가 부족하여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그간 자전거 조례안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많으신데,

진척이 없어 공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개정 내용이 정확히 나오면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전거 도시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