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 자주 자전거로 출근을 하게 됩니다.
꽉막힌 자동차대열을 보며, 사실 기분이 묘하게 좋으네요~^^
 나는 굉장히 가볍게 시작하는 하루인데, 2톤이나 되는 차를 끌고, 주차에 대한 고민도 하면서, 기후위기의 주범 이신화탄소를 배출하는 맘이 편치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차선을 당당히 타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가까이 오면, 자리를 내어주다보니, 늘 자동차가 우선이 됩니다.
 차도는 늘 공유하게 되어 있고, 자전거가 먼저 배려받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늘 자동차중심의 교통문화는 자전거인이 자동차수보다 적어서 그렇겠죠?
 수많은 시민들이 차도를 메우며 달리는 그 날을 상상하면서, 오늘도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