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챌린지를 마치며
- 작성자:김길중
- 등록일:21-09-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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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하고 이틀간의 대장정은 타고 10위 거리 8위로써 어제 마감했습니다!
모든 이동시마다 전투적으로 임한 모드는 오늘 아침으로써 자동으로 해제 되었습니다.
앞서가는 4~50대의 여성 뒤를 시속 16킬로 미터 정도로 졸졸따라 출근 하는것도 만만치 않은 아침.
그동안 제곁에 머물며 아침마다 괴롭히던 얼리버드는 이번 주말까지는 휴가를 보내버렸습니다.
이제 나는 완벽한 자유인!!! ㅎ
'팀 자전차행동 10'의 일원으로써 또한 이 챌린지에 함께하신 모든 자전거인과 더불어 멋지고 유쾌한 경험을 함께 할수 있어서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리며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역대 최고치인 32일간 1721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주최측인 지속협에도 말씀드렸지만 추후 에코바이크를 활용하는 자전거인들의 번개 회합같은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건의를 마지막에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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