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일주일을 보내고...
- 작성자:정중식
- 등록일:20-09-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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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온실가스 감축 챌린지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너무 짧은 기간이다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적어도 한 달 정도만 되었어도 이렇게 진한 아쉬움은 남지 않았을 것 같은데...어쨌든 챌린지도 끝났고 이제 제 방식대로 라이딩을 해 보렵니다. 평일엔 출퇴근 위주로... 그리고 공휴일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대구와 가까운 외지(영천이나 경주, 혹은 청도)로도 한 번 나가 볼 까 합니다. 원래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한 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작년인가 신천 금호강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다가 붙은 플랜카드를 보고 한 번 참여 해 보자고 생각하여 시작 했는데 좀 제약이 있더군요. 챌린지를 하기전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더라도 기상조건이 좋지 않으면 자전거는 두고 버스같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였었는데 챌린지에 얽매인 상태에서 많이 타시는 다른 라이더들과 경쟁이 되지 않아서 개근이라도 해 보려고 기상조건이 좋지 않을 때도 억지로 우의를 입고 출퇴근을 하다가 한 번은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우의 안의 출근복이 다 젖어서 난감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유롭게 라이딩을 해야겠습니다. 출퇴근 챌린지부터 온실가스 줄이기 챌린지까지 함께하고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 하셨던 분들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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