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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후기

여명이 밝아오는 코스모스길을 달릴수 있어

  • 작성자:fury
  • 등록일:21-09-14 08:25
  • 댓글:0건
  • 조회수:14,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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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자출을 하며 다니던 코스 20키로 단조로웠다
 이번 에코 챌린지에 동참하게되면서  여명이 밝아오기 전에 집을 나서고 
상쾌한 새벽바람을 가르다 보면 동쪽 산봉오리 위로 서서히 붉은 여명이 비추기 시작하는 경관은 힐링이다
빛과 함께 서서히 드러나는 코스모스에게서 가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나 자신을 본다
강너머 아파트 단지의 불빛속에서 우리삶의 분주한 아침을 예측해보며 나름의 나는 한정하다    다시  내 몸에 집중하고 돌린다
2시간이 이렇게 지나간다
2시간의 자출시간  어쩌면 삶의 여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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